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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CHARACTER 】

이오시프 코프존 (Losif Kobzon) - 백학(Crans)

드라마 '모래시계'(1995) 메인테마

이오시프 코프존 (Losif Kobzon) - 백학(Crans)

'백학(Crans)'은 체첸 유목민 전사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찬미하는 라슬 감자토비치 감자토프(Rasull Gamzatovich Gamzatov)의 음유시를 가사로 한 러시아 가요.
노래 '백학(Crans)'은 1989년 러시아 하원의원에 당선된 이오시프 코프존 (Losif Kobzon)이 불렀다.

 

 

 

 

Crans (백학,모래시계ost) / Losifkobzon
 
Мне кажется порою что солдаты,
С кровавых не пришедшие полей,
Не в землю нашу полегли когда- то,
А провратилисъ в белых журавлей.
 
나는 가끔 병사들을 생각하지
피로 물든 들녘에서 돌아오지 않는 병사들이
잠시 고향 땅에 누워OO도 못하고
백학으로 변해버린 듯하여
 
Они до сей поры с времён тех далъних
Летят и подают нам голоса.
Не потому лъ так часто и печалъно
Мы замолкаем, глядя в небеса.
 
그들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날아만 갔어
그리고 우리를 불렀지
왜, 우리는 자주 슬픔에 잠긴 채
하늘을 바라보며 말을 잃어야 하는지?
 
Летит, летит по небу клин усталый,
Летит в тумане на исходе дня.
И в том строю естъ промежуток малый,
Бытъ может, это место для меня
 
날아가네, 날아가네 저 하늘의 지친학의 무리들
날아가네 저무는 하루의 안개 속을
무리 지은 대오의 그 조그만 틈 새
그 자리가 혹 내 자리는 아닐런지
 
Настанет денъ,и с журавлиной стаей
Я поплыву в такой же сизой мгле,
Из- под небес поптичъи окликая
Всех вас,кого оставил на земле.
 
그날이 오면 학들과 함께
나는 회청색의 어스름 속을 끝없이 날아가리
 
대지에 남겨둔 그대들의 이름자를
천상 아래 새처럼 목 놓아 부르면서..

 

참조 : http://www.feelpoem.com/zeroboard/zboard.php?id=free_music&no=6045
         http://cafe.naver.com/mysiberia/259